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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 사고해역 급파, 예인

등록일 2021-08-31
담당자 운영지원과
조회수 433

해양수산부, 해상 화재어선 긴급구조

-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 사고해역 급파, 예인 중 -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남서방에서 조업 중 화재로 인해 스스로 운항이 불가한 근해채낚기어선 202남양호(포항선적, 29톤, 승선원 12명)의 구조 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한 후 예인 중이라고 29일(일) 밝혔다.

 

202남양호는 8월 29일(일) 15:50경 충남 태안군 격렬비열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 기관실에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자 구조 요청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02남양호는 화재 발생 초기에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는데, 주변 어선의 신속한 도움으로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지도‧단속 임무 수행 중인 무궁화24호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하여 해당 어선을 구조하고,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였으며, 30일(월) 01시경 충남 태안군 신진도 외항에서 인계할 예정이다.

 

양진문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해상 각종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기에 출어하는 어선들은 화재예방 등 출항 전 선박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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