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 중국어선 1척 나포
서해어업관리단, 조업일지 부실기재 혐의 중국어선 1척 나포 |
- 조업일지 어획량 약 200kg 축소기재 혐의로 나포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8일(금) 우리 EEZ에서 불법으로 조업하던 중국 자망어선 1척을 나포하였다고 밝혔다.
서해어업관리단 국가어업지도선(무궁화23호)이 나포한 중국어선 A호는 2월 21일(금)부터 2월 28일(금)까지 우리EEZ수역에서 조업하여 갈치 등 약 1,400kg 어획하였으나, 약 200kg을 무단반출할 목적으로 조업일지에는 1,200kg으로 축소기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 나포 현황 >
일시 / 장소 |
선명 |
톤수 |
승선원 |
위반사항 |
2025. 2. 28.(금) 15:50/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서방, 약 40해리(약 74km) |
A호 (중국 자망어선) |
149톤 |
10명 |
조업일지 부실기재 |
서해어업관리단은 나포 현장에서 사건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법률에 따라 담보금 부과 등의 처분을 할 예정이다.
박천일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중국어선이 어획할당량 조기 소진 회피 목적으로 조업일지에 어획물을 축소기재하고, 무단반출을 하고 있다”며 “중국어선의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여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우리 어업인들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전글 | 서해어업관리단, 규정위반 중국어선 3척 나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