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어업관리단, 전북 어청도 해상 추진기 손상 어선 예인·구조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학기) 무궁화8호는 전북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방 약 5.5해리 해상에서 표류중인 어선 Y호를 인근 항구로 안전하게 예인·구조 하였다고 밝혔다.
어선 Y호(7.93톤, 승선원 5명, 군산선적)는 12일 오전 7시30분 경 어청도 남방 부근에서 양망작업 중 어구가 추진기에 감기는 사고로 조타기가 작동이 되지 않아 표류 중이라며 서해어업관리단에 예인·구조를 요청하였다.
신고를 받은 서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활동 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8호를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 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현장에 도착한 무궁화8호는 승선원 안전에 이상 없음과 선박 상태를 확인한 후 직접 예인·구조하여 안전하게 비응항에 입항조치 하였다.
서해어업관리단에서는 최근 해상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조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주기를 당부하였으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해상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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